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문자 [박근혜 지지 연예인]

김흥국 목격자 등장 "A씨 스스로 호텔 찾아와..술도 안 마셔"

김흥국 성추문, 당시 목격자 등장 "A씨 주장 사실과 달라"

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문자 [박근혜 지지 연예인]

'김흥국 성추문' 당시 목격자 등장.."A씨 말 달라"

김흥국 측 "추가 증언 계속..A씨 명예훼손 고소할 것"

보험설계사 A씨가 가수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공연 기획자가 나타남.

공연기획자 서모씨는 A씨의 주장과 당시 상황이 차이가 있다고 주장.

당초 A씨는 김흥국이 자신에게 술을 억지로 먹였고, 술이 깨 눈을 떠보니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서씨는 “당시 상황은 가수 이자연의 연말디너쇼 게스트로 출연한 뒤 뒤풀이 때 발생한 일”이라면서 “제가 공연 뒤풀이부터 A씨 호텔 투숙시까지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내용”이라고 전제.

“A씨의 주장과 김흥국 측의 반박 과정을 지켜보면서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견했고, 누구라도 억울한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고민 끝에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 추후 이 일로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되더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진실만을 증언할 용의가 있다”

“A씨는 새벽 2시 반에 스스로 호텔에 찾아왔으며 뒤풀이 장소에서 술을 마시지도 않았다. A씨는 자신을 직접 미대 교수라고 소개했다. 김흥국은 이미 술에 만취 상태여서 더 술을 마실 형편이 아니었다. 내가 모시고 들어갔기 때문에 김흥국 씨가 A씨 손을 잡아 끌고 룸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틀린 얘기”